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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1 RETRO KO HI
WHITE/BLACK-VARSITY RED
MADE IN CHINA
402297-110
제목 : Air Jordan 1 Retro KO HI - Black Toe
한동안 나매를 떠나있으면서 아예 신발쪽은 쳐다도 보지 않았더니
게시판에 적응하는게 싶지가 않네요.
특히 장터의 매물들 가격들 보고 있으니 입이 쩍 벌어지는군요 ^^;
매물로 구하고 싶은 제품들이 있어도 돈이 없어서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조던의 인기가 좋아진 이유가 GD를 비롯한 아이돌들이
조던을 많이 착용하고 다녀서인가요. ㅋㅋㅋ
저도 창고에서 썪고 있던 조던들 꺼내서 장차 태어날 아기 분유값이라도 ㅠ.ㅠ




이 녀석도 2012년 여름에 구매했었던 녀석입니다.
사실 며칠전까지 이 제품을 구매했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가
리뷰제품들 정리해야지 하면서 박스 열었다가 깜놀했었던 녀석이지요 ㅋㅋ




Air Jordan 1 Retro KO HI. 줄여서 AJKO라고 부르죠.
에어조던1 리트로제품이 참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그중에서 일반적인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캔버스 어퍼를 사용한 녀석들을
KO(Knock out)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답니다.




85년에 발매되었던 OG제품중에 한 컬러만이 KO버젼으로 발매되었는데요.
흔히들 흰빨검 컬러로 부르는 제품이지요.
있다가 뒤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이 녀석은 OG의 컬러를 리트로 한 것은 아니고
블랙토 컬러의 KO버젼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12년에 아마 이 컬러외에 검빨컬러가 KO버젼으로 같이 발매되었는데,
아마 제 기억에 국내 발매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잘 기억이 안 나네요.




에어조던1은 올드한 디자인이면서도 컬러자체가 이쁘다보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지요.
이 AJKO 블랙토 제품도 컬러가 참 이쁜 녀석이지요.
아마 제가 구매하던 2년전에는 조던의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던 시기였으니
쉽게 구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매 장터로 검색하니 추억의 Architect님만 매물을 올리셨네요.
지금도 인기 없는 녀석인가 보군요 ㅋㅋㅋㅋ




블랙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KO제품은 어퍼의 컬러패턴이 일반적이 에어조던1과 살짝 다릅니다.
흰/빨/검 컬러 조합은 동일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힐쪽에 색이 하나 더 들어가야 하는데 빠졌죠.
원래 블랙토는 힐에 빨간색 가죽이 한번 더 덧대어져있어야 합니다.




요것이 KO의 힐입니다. 가죽제품의 에어조던1과 가장 차이가 어퍼 패턴부분이 요기입니다.
가죽소재의 에어조던1에는 없는 꼬다리도 힐에 하나 붙어있구요 ㅋㅋ
어퍼의 소재와 힐쪽의 어퍼패턴부분을 보면 이 제품이 KO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쉬울거예요.
근데 뭐 요새 하도 희한한 KO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_-;;




블랙토라는 별명을 가지게 해준 토캡의 검정색 캔버스 소재입니다.
최근데 혹시 블랙토도 리트로가 되었나요? 장터에 검빨컬러가 OG라는 이름달고
올라온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ㅋㅋㅋㅋ
블랙토는 OG발매 이후에 2007년인가 BMP때 미드컷으로 발매가 되었죠.
만약 하이컷의 OG컬러 그대로 블랙토가 리트로 되었다면 저도 하나 사야겠어요 뿌잉.




강렬한 붉은색의 신발끈이 디폴트로 들어가있습니다.
제 기억에 여분끈도 하나 있었던거 같은데 무슨색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박스를 찾아서 열어보고 싶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사실 귀찮다능..
AJKO의 특징이 하나 더 있었네요. 바로 신발끈 끼우는 구멍이 동그란 탭으로 씌워져있습니다.
에어조던1은 대체로 신발끈 구멍이 말그대로 구멍으로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특이하죠.




어퍼소재가 모두 캔버스 재질은 아닙니다.
스우쉬와 발목부분을 감싸고 있는 날개는 캔버스 소재가 아닌 민자가죽입니다.
어퍼의 흰/빨/검의 색분할이 단순하면서도 이쁘네요.
역시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닙니다.




혀에 붙어있는 점프맨마크입니다. 요즘 리트로되는 에어조던1 제품들은
혀에 점프맨 말고 나이키 에어마크가 달려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하아 하나 사서 리뷰를 하고 다시 팔까요?




AJKO만의 윙로고입니다. KO버젼이 아닌 제품들은 AIR JORDAN이라고 쓰여져있지요.
근데 왜 이 녀석이 KO (Knock Out)으로 불리우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흔히들 Knock Out은 권투시합에서 KO를 의미하는 뜻인데,
이게 캔버스소재의 농구화와 무슨 연관인건지 잘 모르겠다능.
혹시 복싱화 소재가 그 당시에 캔버스였나요? 아시는 분 리플 좀




궁극의 블랙토 컬러를 구현해냈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인기를 끌법한 녀석인데
어인일로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고, 아직도 인기가 그닥인것 같네요.




에어조던1의 쿠셔닝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 그래도 에어조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힐 쪽에 에어유닛이 들어가있긴 합니다. 잘 느껴지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요-_-;
저는 AJ1중엔느 AJKO 흰빨검컬러와 20주년 기념제품을 즐겨서 착용하는데
걷다보면 길거리의 요철이 아주 잘 느껴진답니다 ㅋㅋ




덩크의 아웃솔과 동일한 에어조던1의 아웃솔입니다.
첫 발매 시점이 85년도인것을 감안한다면, 나름 그 당시에는 꽤 과학적인 아웃솔이죠.
피벗포인트의 원을 중심으로 동심원이 퍼져가고,
가장 많은 움직임이 있는 앞부분에는 요즘으로 치면 프리시스템과 같이 아웃솔이 4개로 갈라져있죠 ㅋㅋ
착용하고 다니다보면 너무 접지력이 좋아서 "삑삑"소리가 울려서 난감한 경우도 있답니다-_-;;




GD가 에어조던1은 안 신었었나요? ㅋㅋㅋ
칸예는 즐겨신던데 ㅋ




가죽과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KO제품입니다.
좀 더 올드스쿨하게 에어조던1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AJKO 두녀석입니다. 좌측의 흰빨검은 OG컬러 리트로로 2010년에 국내에서도 발매했던 제품이죠.
우왕 이게 왠 떡이냐 하며 훕시티에서 두족사서 한족은 착용하고
한족은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녀석입죠 헤헷..
이 두 녀석이 KO중에서는 짱인듯 하네요.




2010년에 발매되었던 흰빨검은 에어조던 출시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되었던 제품입니다.
그래서 빈티지한 느낌을 재현하려고 중창에 일부러 오염된 것 처럼 노랗게 만들어놨죠.
반면 2012년 블랙토 KO는 그런거 없이 완전 쌔삥모드로 발매되었습니다.
살짝 검색해보니 흰빨검 KO는 올해 또 리트로 될 것 같다고도 하는군요.
이번에는 빈티지 모드가 아닌거 같아요.




KO녀석들의 토박스입니다. 에어조던1은 발볼도 살짝 좁고 발등이 낮아서
한 사이즈 정도 업하셔도 괜찮을거예요.
저는 항상 정사이즈 사서 신발끈을 널널하게 하고 다닌답니다.
지금보니 흰빨검 KO는 어퍼도 살짝 누리끼리하네요.




KO의 엉덩이들입니다. 뒤에 조던마크가 없는 것도 KO 리트로만의 매력이죠.




빈티지한 느낌을 내려고 흰빨검 KO는 흰색으로 일부러 오염시켜놨네요.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저런 색으로 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2010년도에 처음 봤을때는 이런 시도가 참신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착용하려는 마음을 먹기도 쉬웠다능.




AJKO 두 제품이었습니다. 검빨 컬러의 AJKO도 구할 수 있으면 구해봐야죠.




이번에는 블랙토 컬러 녀석들의 사진입니다.
글쓰다가 잠깐 나매 장터에 블랙토로 검색하니 이미 하이컷의 OG모델을
리트로해서 발매가 되었군요. 작년 여름이었던거 같은데..ㅋㅋㅋ
하나 사서 이 녀석들이랑 같이 촬영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좌측이 KO, 오른쪽이 BMP의 블랙토입니다.
BMP블랙토도 이제는 꽤나 오래된 녀석이군요.




어퍼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BMP의 블랙토는 민자 가죽소재로 되어있죠?
토박스에는 통풍구까지 뿅뿅 뚫여있고, 하지만 KO는 그런거 없습니다.




힐의 어퍼 패턴도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BMP의 블랙토는 한 겹 덧대어져있지만, KO모델은 그런거 없죵




혹시 작년에 발매된 블랙토 OG는 엉덩이에 암것도 없나연?
OG라는 이름을 달고 발매했다면 엉덩이에 점프맨도 없고, 혀에도 점프맨 대신 나이키 에어로 되어있나용?
만약 진짜라면 하나 사보고 싶긴 하군요 ㅋㅋㅋ
아 복귀한지 하루만에 지름신이 오고 있습니다.




블랙토를 구매하는 그날까지 이 두녀석들 잘 소장하고 있다가
세마리가 한데 모이면 다시 꺼내볼께요.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많이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발매한 신발들로 리뷰를 쓰고 싶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려워 힘들겠네요.
밀린 리뷰들을 얼추 정리하고 나서 하나씩 구해볼께요 :)
 
AIR JORDAN 1 RETRO KO HI
WHITE/BLACK-VARSITY RED
MADE IN CHINA
4022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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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초급반 캬 리뷰킹의 귀환 환영합니다용 행님!
 
2Quarter 앗 AJKO 블랙토도 나왔었나요.... 하... 쩌네용..
 
honey 왕의 귀환 두둥!
 
고구마 캬 멋지당
 
추뎅 Knock Out 복싱화 소재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고

미드솔에 에어 뺀 다운 그레이드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Martingale 뱅글 뱅글 좋네요 좋아!!
 
국슈 으아 흰빨검 갖고 있는데 정말 파워 만족
진짜 이쁨 ㅠㅜ 그리고 저는 조던 3,4 보다 오히려 1이
쿠션이나 착용감이 더 좋은거 같음ㅋㅋ


AJKO는 Air Jordan Knock Out의 줄임말이며
85년 첫 발매 당시 AJ1의 가죽어퍼와 에어유닛에 비해
캔버스 소재에 에어 유닛을 탑재하지 않은 테이크 다운 모델로 발매됐었습니다.
(OG 모델의 혀탭에 AIR글자가 없음..)


하지만 테이크 다운 모델이라 그런지(?)
85년 발매 이후 한번도 레트로 되지가 않아
멋진 자태에 비해 워낙 레어제품이라 콜렉터들 사이에선
아주 고가로 거래가 되다가 2010년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레트로 되었다가 너무 많이 풀린 물량에 쩌리..가 되어버린 ㅠㅜ

그래도 너무 이뿜 진짜 하핳..



그리고 끈 구멍의 금속 장식은 아일렛이라고 하는데
신발 끈 조절시에 마찰을 줄여주어 좀 더 신속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끈 구멍이 많은 복싱화 등 다양한 기능화에 쓰였었습니다.

80년대 당시에는 저런 기능을 위한 고성능장치였다능..
 
와썹뱅 아 이거 정말 이쁘죠ㅠ 당시는 해외구매도 잘 몰라서 못구했는데ㅠㅠ

캬 돌아가는 사진 오랜만에 보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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